비전 멘토링 칼럼 212

212. 임파워링 시니어 세미나 간증

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임파워링 시니어 세미나 간증]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2023년 6월 5일 월요일에 미주복음방송국 주최 임파워링 시니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제가 세미나를 인도하기 전과 중간에 생명의 서를 미리 하신 분들께서 간증을 해 주셨는데 오늘은 두 분의 간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이선경 권사님, 두번째는 노영매 권사님이십니다.

이선경 권사님

저는 남가주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선경 권사입니다. 한국에서 대학 재학 중이던 19세에 미국으로 이민 온 이래 지금까지 교회 성가대를 지휘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제 삶의 첫 30년은 훈련의 시간이었고 그 후 30년은 나름 열심히 사역을 했지만 60의 나이가 되면서 앞으로 남은 삶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을 즈음에, “비전 멘토링”을 만났습니다.

나의 성향, 나의 경험, 나의 능력, 나의 환경 등 나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하나님이 만드신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꿈을 이루기 원하시는 지 생각하며 나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의 서” 클래스는 그동안의 나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앞으로 남은 삶을 비전과 사명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리라는 결단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은 너무 안일하고 나태했음을 깨닫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더욱 집중해서 하나님의 의도대로 살아야 하겠다고 결단하였습니다. 성가대와 합창단 지휘뿐 아니라, 찬양을 만드는 것도 주님께서 제게 주신 비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분명히 알고 남은 인생 동안 사명 감당하는 삶을 살게 되면서 내가 상상도 못했던 이미 예비되었던 온갖 자원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함을 생생하게 경험하였습니다. 

예를들면 새로운 찬양곡들을 창작할 수 있도록 작사자들과 연주자 들과 같은 인적 자원들과 교회 조직, 예배, 리더십 등의 환경 자원들이 풍성하게 주어졌습니다. 주어진 소명에 집중하고 몰두할 때에 나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지혜와 영감을 주시고 나의 뇌도 최대치로 활성화됨을 경험하였습니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곡조와 가사 등이 선물처럼 쏟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오늘 드릴 특송, “나를 회복하소서”도 함께 비전을 찾고 생명의 서를 한 노영매 권사님과 만들 수 있었습니다.

2021년 겨울에 “비전 찾기”를 마치며 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의 일부를 소개함으로 저의 간증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긴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의 여정을 충성스럽게 감당했을 미래의 나에게 이 편지를 쓰며 응원을 보낸다. 이제는 비전의 그림을 아름답게 완성하고 그 목적지에 도착해 있겠지? 그 뿌듯함과 보람, 감격과 감사가 얼마나 크고 풍성할 지 벌써 상상이 되는구나. 너는 성실하게 모든 사명을 완수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기쁨으로 완성했으리라 믿어. 그 과정을 통해 그 멋진 비전이 바로 너의 삶을 완성했겠지.

그동안 너보다도 훌륭한 지휘자들을 몇 명이나 키워냈을까? 너보다 더 능력있는 비전 멘토들은 얼마나 많이 양육해 냈을까?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너의 성경공부반을 통해서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웠을까? 너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하며 경청해주는 상담 사역이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다시 일어날 힘이 되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는 계기가 되었겠지? 새로운 노래들은 얼마나 작곡했니? 찬양모임과 예배에서 너의 노래들이 많은 은혜가 되었겠지?

이제 내가 이 땅의 수고를 다한 후에 너의 삶을 비전이 이끄는 삶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원한단다. 너의 삶의 모든 순간들이 하나님께 영광 되었기를… 내가 만들고 불렀던 모든 노래들이 하나님께 작은 기쁨이 되었기를…”


노영매 권사님

생명의 서를 작년 가을(2022)에 공부했습니다. 그 전에 샬롬박사님으로부터 ‘비전의 서’ 를 배웠는데, 그 수업을 통해 저의 비전을 확실히 찾게되는 기쁨을 맛보면서 – 생명의 서에서도 ‘그런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생명의 서를 통해 많은 유익함을 얻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나누어보겠습니다.

1) 죽음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동안 제 친정 어머님, 구순넘으신 분을 옆에서지켜보면서—죽음이란   ‘고통과 외로움이 더해가는 삶의 마지막 부분’으로 //  부정적으로 보게 되었고 – 당연히 저 자신이 늙어 감에 대해서도, 이제 메디케어를 받게 되는 시니어 입장에서 죽음으로 향하는 삶에 대하여 매일 매일의 삶이 혼동스럽고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의 목적지가 분명해지면서— 그 길로 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그 길이 아무리 꽃길이 아니더라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 그 길 끝, 그 목적지만을 바라보며 꿋꿋하게 살아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탄에게서 속았음을 ‘생명의 서’를 통해 깨닫고 돌아설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 중 간간히 들려주신 YouTube (더 많이 사랑했어야 했는데 – 미안해: 엔딩노트)을 통해 — 결정적으로 남편을 더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2) 생각했던 것 보다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신앙유산이 나에게 많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떤이유가 됐던 —(자녀들과의 나쁜 경험으로 때로는 포기하거나, 때로는 아예 물려줄 생각조차 하지않았는데), 지금은 — 신앙을 전수해야 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알고 받아들이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부족하니까 예전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그만두곤했는데, 지금은 ‘안되면 되게 한다’라는 생각으로 더 적극적으로 Solution을 고민하고 찾아내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3) 교회적으로도,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지가 분명해지는 삶을 사다보니까,자연스럽게 —좀더 열정적으로 교회생활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 얼마전에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 봄학기를 마치면서, 종강식을 했는데 —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했고, 간증뿐 아니라, 간증문 또 그 밖에 장구라든지, 우쿨렐레—연주로 정말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체험해봤습니다. 커피브레이크 디렉터라는 지도자로서, 저 한 사람이 변하니,  제가 – 속해있는 공동체가 그리고 제가 속해있는  교회 분위기가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교회 40 주년을 바라보면서 사십주년 기념책자 출판 책임자로서 ‘사십주년’이라는 사행시와 2 세들을 위한 Acrostic Poem으로 ‘FORTY’를 모집하면서 교회에 하느님의 나라를 굳건히 세우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4)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저의 생명의 서를 쓰고 있는데 마지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서전을 쓰면서 그안에 ‘자녀와의 추억’등을 기록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딸과 아들과 이야기하게 되므로 자연히 그들과 가까와지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자녀들로부터 질문, 나의 비전와 신앙에 대한 질문을 듣게 되었는데, 그를 통해 서로에게서 배워가는 유익함을 누리며 매일 매일이 기쁘고 즐거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임파워링 시니어 세미나 간증]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서를 이미 하신 분들의 간증을 짧게 요약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두 분의 간증을 통하여 [생명의 서]가 실제로 시니어들을 임파워링하는데있어서 매우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명의 서 지도자 반을 통하여 시니어들을 임파워하시고 싶으신 개인이나 교회는 전화 213-926-3425로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모쪼록 모든 시니어들께서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실현하시며 자녀들과 멘티 제자들에게 믿음, 비전, 지혜와 자산들을 잘 전수해 주심으로 주님 나라를 이 땅에 대를 이어 세우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승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