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멘토링 칼럼 210

210. 다윗의 3가지 비전 멘토링

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다윗의 3가지 비전 멘토링]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다윗의 비전 멘토링이라는 제목이 생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3가지 영역에서 위대한 비저너리였고 그것을 후세에 멘토링을 해준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다윗은 기름부음을 받은 골리앗을 이긴 용사이고, 이스라엘의 성군이면서도 악기에 능하고 시에 능한 다재다능의 위대한 위인임에 틀림이 없지만 그의 인생에 있는 오점 또한 분명하여 그의 인생은 인간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 줍니다. 그러나 그는 분명 그러한 한계를 넘고 끝내 더 위대하게 한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반전에 반전이 있는 그의 인생을 살피면서 그가 한 3가지 비전 멘토링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다윗은 베들레헴이라는 마을 이새의 8남 2녀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형들도 모두 잘생기고 풍체가 좋았음으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이 반하여 인간적으로 기름을 부을 뻔하기도 한 명문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장유유서 전통이 강한 이스라엘에서 훗날 왕이 된 사람은 막내 다윗이었습니다. 다윗이 막내로서 기름부음을 받을 때 그의 용모를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16: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빛이 붉고 라는 말은 그가 아직 어린이 청소년기의 뺨이 붉은 특징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 티없이 맑은 청소년이 기름부음을 받자 상황이 달라집니다. 그가 여호와의 영에 충만하여 양을 지키다가도 양을 공격하려는 곰과 사자를 물멧돌로 제압하고, 사울에게 든 악신을 쫓아 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데로 3미터 크기의 용장 골리앗을 제압합니다.

즉, 여호와의 신에 감동하자 그는 동물계, 인간계, 영계에 권세를 가지고 곰과 사자, 맹장, 악신을 제압하는 전천후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사울은 천천, 다윗은 만만”이라는 칭송을 받으며 사울의 왕궁에 입성하고, 사울의 딸 미갈을 아내로 얻고 사울의 장수가 되는 등 승승장구합니다.

그러나 점차 사울이 그의 인기에 시기심을 가지게 되고 왕권에 위협적 요소인 것을 파악하고 그를 핍박하고 죽이려 수없이 시도하자 그는 광야로 피신하고 거의 산적과 같은 생활을 합니다. 동네 부호를 다른 산적에게 지켜 주고 소위 삥을 뜯는 삶이었습니다. 그것이 아비가일의 부호 남편에게 했던 것이었습니다. 사울의 공격이 심해지자 골리앗이 속한 블레셋 왕궁으로 가서 블레셋 왕의 호위대장 역할도 합니다. 블레셋이 사울과 전쟁을 할 때는 블레셋 장수들이 다윗을 경계하자 미친척까지 하면서 목숨을 부지했던 비참한 역경까지 겪습니다.

그럼 다윗은 왜 이런 비참함까지 겪었어야 했을까요? 이것은 사실 하나님께서 자신이 택하신 비천한 인간을 참된 비저너리로 세우시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치는 정금 훈련과정이었습니다.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고 영에 충만하여 위대한 일을 하였지만 인간이 늘 하나님의 영에 충만치 못합니다.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의 영이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니믜 진리와 의와 사랑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 형상의 존귀함으로 행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런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뼛속 깊게 세김니다. 그 증거가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입니다. 사울이 자신을 여러 번 죽이려 왔을 때, 그리고 그가 2번이나 사울을 죽일 수 있을 때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왕을 자신이 죽일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압살롬이 반역하여 피신할 때 그를 저주하는 사울왕의 사람이었던 시므이에 대하여 부하들이 죽이라 할 때도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 하시는 말씀일 수 있고,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사람인데 그를 죽이지 말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밧세바와 나은 아들이 병이 들어 죽어갈때도 그는 산해 진미를 뒤로하고 하나님께 금식하며 나아갑니다.

그는 전쟁에 나갈 때 늘 여호와 하나님께 겸손하게 물었고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늘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졌으니 밧세바를 범한 것과 그의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군인 남편 우리야를 죽도록 유도한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외국과의 싸움에서 늘 승리하고, 사울이 죽은 후 유다 부족을 중심으로 한 왕이 될때도, 7년 후 이스라엘의 통합 왕국의 왕이 될 때도 피흘림없이 왕이 됩니다. 그러나 그 왕권을 지키기 위하여 아들과 전쟁을 했어야 했던 것을 뼈 아픈 고난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후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블레셋과의 전쟁에 투입된 골리앗의 동생을 비롯한 거인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왕권을 공고히 하고 이스라엘의 충성을 회복합니다.

그리고 그의 진정한 위대함은 하나님께서 시키시지도 않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려 마음 먹은 것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지어 드리려 한 것이었습니다. 용맹한 전쟁의 왕이었지만 그는 칼과 창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의지했던 것이 그의 위대함이었습니다.

그는 그 위대한 진실을 자신의 용사들과 아들 솔로몬과 우리가 포함되 후세에게 전해 주려 비전 멘토링을 해 주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용사들에게 했던 비전 멘토링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은 소년으로서 3미터 거인 골리앗과의 승리사건이었습니다. 당시 모든 사람들은 골리앗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영적 자신감과 영적인 지혜로 갈고 닦은 물 맷돌로 그를 처단합니다. 그리고 골리앗의 칼로 그의 목을 베어 버립니다. 그랬던 그가 훗날 장수 4명으로 하여금 골리앗의 동생을 포함한 4명의 거인 장수들과 싸워 이기도록 합니다. 이것은 박세리 효과, 박찬호 효과를 통하여 보는 바와 같이 불가능하게 보였던 영역에서 한 명이 비전을 제시하자 그 비전을 따르고 멘토링을 받은 이들이 진출하여 승리를 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다윗이 거인과 싸워 이길 수 있었던 비전과 비법을 전수하여 주고, 4명의 장수들이 4명의 거인들과 싸워 이기게 하였습니다.

또한 다윗은 아들 솔로몬에서 성전을 짓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며 정치하도록 하나님 중심주의 국가의 비전을 주고 멘토링을 해줌으로 솔로몬이 성군이 되도록 합니다.

그뿐 아니라 다윗은 우리를 포함한 후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모시며 축복받는 비전을 제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비법을 시편 150편중 73편을 짓고 사무엘 상하와 역대기등을 기록하게 함으로서 전수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를 정돈하여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다윗은  

1

8남2녀 10자녀 중 막내였으나 12부족의 왕 (삼하 5)

기름부음을 받았으나 산적처럼 산 (삼상 16:13, 삼상19-26)

양을 쳤으나 곰과 사자를 잡은 (삼상 17)

형제들에게 시기를 받으나 여호와 마음에 합한 (삼상 13:14, 행13:22)

 

볼 붉은 예쁜 목동 소년 였으나 완전무장 3미터 거인에 맞선 (삼상 17)

자신의 창이 없었으나 작은 돌로 거인의 투구 사이 이마를 뚫은 (삼상 17)

자신의 칼이 없었으나 거인의 칼로 거인의 목을 벤 (삼상 17)

 

번뇌하던 사울 왕은 수금으로 잠재우고 악귀들은 쫓은  (삼상 16:23)

궁전과 광야에서 자신을 죽이려 한 왕을 용서한 (삼상 24, 26)

외국은 칼로 싸우지만 유다와 이스라엘 왕권은 평화로 얻은 (삼하 2, 5)

 

전쟁에는 승리했지만 밧세바에 대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삼하 11:4)

적들에서 백성을 지켰지만 충성된 신하 우리야 죽인 (삼하 11:15)

여호와 앞에 겸손으로 전쟁은 이겼으나 교만의 전염병으로 백성을 죽게한 삼하 (삼하24:15)

 

하나님께 신원은 잘했지만 민원 해결엔 실패한 (삼하 12:16, 24:10, 15:3)

아들들에 대한 통제는 잘했지만 통치에 실패한 (삼하 13:27, 13:28)

왕권은 피 없이 얻었지만 압살롭의 반역에 왕권을 피 흘려 지킨 (삼하 2,5, 삼하 18:7)

 

원수 앞에선 칼 춤을, 여호와의 법궤 앞에선 아가처럼 춤 춘 (삼하 6)

간악한 죄를 지었으나 간절한 회개를 한 (삼하 11)

산해진미가 있지만 금식한 (삼하 12)

 

왕궁이 있지만 성전을 사모한 (삼하 7:2, 시23)

이스라엘의 등불이었지만 여호와를 등불로 삼은 (왕상 15:4, 삼하 21:17, 22:29)

성벽이 있지만 여호와를 산성 삼은 (삼하22:2)

 

거인을 잡은 후 거인들을 잡는 비전을 주고 용사들을 비전 멘토링 한 (삼하 21)

국가를 세운 후 이상 국가의 비전을 주고 솔로몬에게 비전 멘토링 한 (대상 22:6)

여호와를 섬긴 후 여호와 섬길 비전을 시로 써 후세에게 비전 멘토링 한 다윗 (시편 150중 73편, 2-32, 34­-41, 51-­65, 68-­70, 86, 95, 101, 103, 105-­106, 108-­110, 122, 124, 131, 138, ­145)

 

2

기름은 부으셨기에 정금같게 하시려 초기 역경을 주신 (삼상 16:13, 삼상19-26)

죄악을 용서는 하셨지만 교훈을 위하여 말기 고난은 주신 (삼하 12:13, 18)

모태에서부터 죄인이었지만 정결케 하시고 성령을 주신 하나님 (시편 51:5, 11)

 

3

역사 속에 있는 다윗을 깨워야 할

우리 속에 있는 다윗을 깨워야 할

멘티 속에 있는 다윗을 깨워야 할 우리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다윗왕의 3가지 비전 멘토링이라는 제목으로 반전의 인생을 살면서 승리도 실패도 경험하면서도 여호와 중심으로 살므로 끝내 승리한 다윗의 삶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인생의 전반과 말년에 용사들에게 거인과 싸울 비전과 비법을, 아들 솔로몬에게 여호와 중심 국가 비전과 비법을, 우리에게 여호와를 섬기며 받는 비전과 비법을 수 많은 시편과 성경의 글을 통해 전수할 것을 살펴 보았습니다.

모쪼록 우리도 실패도 있었던 다윗이 위대할 수 있었던 믿음과 비전의 삶을 살뿐 아니라 그 비전과 비법을 후세에 잘 전수 \하여 줌으로 모두가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승리하는 삶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샬롬, 승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