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오르티즈 박사의 죽음의 공포를 이기기 2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지난 주에 세계적인 영성 지도자, 21세기 제자도의 선구자, 전 수정 교회 담임, 전 쉐퍼드 대학교 신학대 학장이셨던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박사님의 죽음에 직면한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는 비교적 젊은 시절에는 성령 사역자로 전 세계를 몇 바퀴 돌면서 전도와 부흥 사역을 했고, 40대 이후에는 제자 훈련 사역으로 다시 전 세계를 몇 바퀴 돌면서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미국 캘리포니아 가든 그로브에 위치한 크리스탈 케쎄드럴 로버트 슐러 목사님께 초청받아서 스페니쉬로 남미, 유럽등 스페니쉬 언어권의 나라들에 매주 TV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 67세의 나이로 피부암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은 후 은퇴하시고 마르타 사모님과 집에서 죽음과 직면한 삶을 보내시다가 어떤 깨달음을 통하여 죽음의 공포 대신 천국에 빨리 가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혔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깨달음을 통한 인식 변화의 이유는 지난 주에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주 칼럼은 kgbc.com에서 비전 멘토링 칼럼으로 확인하시거나, visionmentoring.org 칼럼 블로그에서 확인하십시오. 오늘은 그가 죽음의 공포를 이긴 후의 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그는 2001년 이후에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상태를 이기고 현재 87세의 나이로 20년간 건강하게 사역하고 계십니다. 2003년까지 수정교회에서 시간을 조절하여 설교만 감당하다가 목사로 사역했고, 마침내 교회에 후임을 정한 후 은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돌며 설교했고, 2003년부터는 지금은 역사 속에 사라진 쉐퍼드 대학교에 특강을 시작으로 시간 강사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쉐퍼드 대학교 신학대의 학장으로 취임합니다.
제가 그를 만난 것은 제가 2005년 당시 외래 강사를 할 때 였고, 그의 강의를 통역해 달라고 요청이 온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첫 강의 통역 후 우리는 통하는 것이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의 맑고 깊은 영성과 실천력과 삶의 열매는 저를 매료했습니다. 저는 그의 강의의 핵심을 영성과 감성을 살려 최대한 전달하기 위하여 먼저 그의 진정성을 이해하고 모세의 말을 대언하는 여호수아와 같은 심정으로 통역을 했습니다. 그가 좌하면 좌하고, 우하면 우하고, 손을 들면 손을 들고, 앉으면 앉으며 다이나믹한 설교를 그와 같은 톤의 목소리로 통역했습니다.
2008년 당시에 학교에서는 저에게 신학대 학장을 하라고 했지만 저는 오르티즈 박사를 학장으로 추천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좋은 생각이라고 해서 그에게 말했지만 일언지하에 거절을 당했었습니다. 이유는 자신은 신학교에서 강의는 몇 군데에서 했었지만 명예 박사 일 뿐 학문적으로 깊이는 없고, 자신은 이미 여러 명예를 누렸기에 ‘네가 하는 것이 맞다, 자신이 뒤에서 도울 테니 네가 해라’ 라고 하시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르타 사모님과 따로 상의하고 박사님을 함께 설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가 사모님의 청을 받아들여 수용을 하여 학장이 되고, 제가 부 학장으로 팀 사역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와 저는 그의 영성과 교회 성장학, 스몰그룹 제자도에 깊은 것을 수업을 통하여 피를 토하듯이 전했습니다. 함께 수업을 기획하고, 수업의 내용을 수업의 방식에도 접목하려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스몰그룹 제자 훈련 과목이면 고학년과 저학년이 함께하여 교실에서부터 제자 훈련을 체험하도록 했습니다. 또 전도학이면 전도 전략을 세워 전도하도록 하고, 그것의 열매를 발표하도록 하였습니다. 그와 했던 가장 인상적인 수업은 21세기 제자 훈련의 역사라는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은 두 학기에 걸쳐서 그의 삶의 이야기와 그 속에 역사하신 예수님과 교회의 모습을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이미 그의 베스트 셀러 책들과 겹치는 내용이었지만 이 수업은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그의 자서전적인 수업이었습니다.
신 사도행전 혹은 오르티즈서와도 같은 수업이었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수업을 하던 2011년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내었는데 마치 구약의 사무엘서가 사무엘의 태어남부터 죽을 때까지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 같았고, 성령의 역사로 가득찬 21세기의 사도행전을 읽는 것 같은 수업이었습니다. 그의 삶의 이야기는 그의 인간적 고뇌와 고난으로 가득차 있었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건지시고, 이기게 하시고, 승리를 주시면서 전도와 부흥의 계기로 삼는 것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제가 이 수업을 제안했을 때 강하게 거부했었습니다. 자신은 예수님 이야기만 하고 싶지, 자신의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긴 시간 그를 설득했었어야 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그의 삶에 대하여 말해주되, 예수님께서 어떻게 삶 속에 역사해 주셨는지를 말해 달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더 자세한 그의 사도행전과 같은 삶과 사역의 내용은 곧 출판될 멘토입니까라는 책을 통하여 접하실 수 있습니다. 출판되는 즉시 여러분들께 알려서 함께 감동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박사와 저와 있었던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드렸는데 핵심은 오르티즈 박사님께서 어떻게 피부암 시한부 인생의 판정을 받고, 20년이 지나도록 건강하게 사역을 하는 가 입니다. 그것은 그의 비전,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사명의 삶을 사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예수님을 닮는 것을 삶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하여 주님께서 주신 두 가지 부르심에 순종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도자와 교사 였습니다. 그는 그래서 청년 시절부터 끊임없이 새로운 도시들을 다시면서 복음을 전했고, 성령 사역을 했고, 제자 훈련으로 세계를 도전했습니다. 50대에는 장로교로 교단을 옮겨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에 깊이 빠졌고, 믿음과 은혜를 강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그가 교회에서 나와 부흥 전도자와 교사로서 자유롭게 여행을하면서 살기를 원하셨다고 봅니다. 그를 교회 사역에서 빼어 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전략은 피부암이었습니다. 피부암 시한부 인생의 판정을 받고 나서야 그는 은퇴를 생각했었습니다. 은퇴 후에 그는 피부암을 약을 먹으면서, 전 세계를 돌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피부암의 공포를 벗었습니다. 그는 실로 교회에서 나와서 다시 세계를 돌면서 사역을 했고, 또 너무나 중요한 일을 저에게 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저의 오랜 기도와 연관이 있었고, 하나님의 오랜 비전과 연관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를 만나던 초기에는 알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것을 알고 감격할 수 밖에 없었던 것들입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주에 계속 해드리겠습니다.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오르티즈 박사의 죽음의 공포 이기기라는 제목으로 은혜 나누었습니다. 오늘 내용을 정돈하면 이러합니다. 우리는 비전이 있고,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집중하는 한 죽지 않는다. 오르티즈 박사는 죽음을 직면함으로 비전을 향해 삶을 재 조정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고, 그 사명을 감당하면서 암 선고 후 지금 20년 동안 위대한 일들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방송을 들으시는 여러분들께도 도전합니다. 믿음만 가지고 안됩니다. 믿음 위에 비전을 받고 비전을 실현하기를 사명으로 삼고 목숨을 거심으로 열매 거두셔야 합니다. 그러한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다음주에 오르티즈 박사와의 이야기는 계속되겠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믿음과 비전 안에서 승리하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