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멘토링 칼럼 41

41. 코로나 폐렴과 교회의 대처 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코로나 폐렴과 교회의 대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저는 지금 잠시 한국에서 머물고 있기에 코로나 폐렴의 현장에 있습니다. 한국이 먼저 이런 일을 겪고 있기에 미국 교회가 미리 알고 대처를 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알게된 여러 정보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여러분들께서도 매스컴을 통하여 잘 아시겠지만 지금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아서 한국의 학교들은 개학이 연기되었고, 졸업식, 결혼식도 취소되었습니다. 오죽하면 교회들도 공예배 취소 후 인터넷 예배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의 많은 TV 프로그램들도 매일 코로나 폐렴 상황보고와 대처법에 대하여 전문가와 현장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폐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우선 몇가지 정돈해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이 폐렴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를 통하여 근거 있는 공포감만 가지고 적절하게 조심하고 나머지는 의연하게 대처하라 입니다.

극단적인 공포를 갖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 바이러스는 알코올 소독제에는 거의 즉사를 하고, 사실 비눗물에서 손을 닦기만 해도 손에 있는 바이러스 균은 다 제거가 된다는 것입니다. 햇볕에는 약 5-6시간이면 죽기에 자주 햇살에 나와 산책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합니다. 치사량은 다른 전염병 보다 낮습니다. 아직 백신이나 약이 개발되지 않았지만 AIDS 치료제등 이미 나와 있는 치료제등으로 개선효과를 볼 수 있어서 치료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공포를 가지고 대처를 해야할 이유로는 이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에서도 전염성이 강하기에 내가 걸린 줄로 모르는 상태에서 남에게 전달하는 슈퍼 전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면역성이 약해진 기저 질환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더 치명적입니다. 사망자는 그런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의 크기가 매우 미세함으로 공기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이것이 미세하다 보니 가까운 접촉이 아니면 전달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감염 경로는 밀폐된 공간에서 가까이에 있는 경우입니다. 명성교회 부목사에 의하여 감염이 된 분은 함께 잠시 엘리베이터에 타서 말없이 있었던 것 만으로 감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세 필터가 있는 KF 95정도의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천 마스크는 방한용이기에 안 쓰는 것 보다는 좋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벗을 때가 중요합니다. 코가 위치하여 습기가 찬 부분을 직접 손으로 만지면 안됩니다. 그곳에 이미 병원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로 연결되는 끈 부분을 잡고 벗었다가 써야 합니다. 만약 만졌으면 손 세척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장 심각한 것이 악수나 감염자가 만진 곳을 만지는 것이기에 손을 비누로, 혹은 알코올성분의 손 소독제로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번 소독제로 닦으면 몇 분 정도 유효한가도 궁금 할 수 있는데 그 기간은 미심 적은 곳을 다시 만질 때까지 입니다.

회의를 할 때 1미터 이상 멀찍이 떨어져서 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입니다. 악수는 안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악수 대신 주먹을 부딪히는 것도 거리 유지상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할 장소는 사람이 많은 밀폐된 곳에 있을 때입니다. 야외에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서는 벗고 있는 것이 건강에 오히려 좋습니다. 폐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폐 기능이 약하고, 심장기능이 약한 분께서 방역마스크를 오래 쓰고 있으면 산소 부족과 호흡 곤란이 올 수 있기에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곳, 자신의 집, 혹은 확 트인 곳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최고의 예방은 지금은 최대한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언제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도 재정적으로 문제가 되기에 쓴 마스크를 다시 쓸 수 있는가 하는 것도 많은 이들이 하는 질문인데, 이상적인 것은 하루에 하나를 쓰고 잘 말아서 꼭 휴지통에 넣는 것입니다. 특히 사용한 마스크의 문제는 호흡을 하면서 외부 불순물이 코 주변에 응고 된 것을 계속 쓰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 마스크를 못 구하신 분들은 사용한 마스크를 스프레이 알코올로 소독하고, 흐르는 물에 마스크 앞뒤 면을 잘 행군 후에 말려서 쓴다고도 합니다.

미국에 코로나 사태가 확진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혹시 확진이 될 수 도 있기에 집안에 필터가 있는 마스크를 비상용으로 각 개인당 14개정도를 비치하십시오. 이것은 2주 잠복기를 염두해 둔 숫자입니다. 그리고 휴대용 손 소독제를 최소 2주치를 비치하시고 매일 가지고 다니시며 사용하십시오. 손과 더불어 문 손잡이와 휴대폰을 자주 닦으십시오. 그리고 해열제, 면역 강화 기능성 식품, 그리고 비상 식품 등을 미리 준비해 놓으십시오.

손으로 입, 코, 눈을 만지는 습관을 절대로 자제 하십시오. 만지려면 손 소독을 하고 하십시오.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입는 옷과 실내에서 입는 옷을 구분하십시오. 옷의 천에 숨겨진 균들은 햇볕에 쪼이지 않는 이상 한동안 잠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는 뜨거운 곳에서는 금방 죽지만 8도시 정도에서는 가장 활발하다는 보고입니다.

따뜻한 물, 생강차 등 몸의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코도 미지근한 소금물로 소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면역성 보강을 위하여 단백질을 드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적당하게 고기를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역에 중요한 것은 숙면입니다.

 

교회의 성도와 예배에 대한 대처

지금 한국교회는 코로나를 인하여 두 갈래입니다. 대형교회들은 정식 예배를 폐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기로 한 교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혹시 예배를 드리더라도 최대한 멀찍이 앉을 것, 필수 마스크 착용, 그리고 악수 등 접촉 금지, 예배실 입장 때 알코올성 소독제를 비치하여 손 소독을 하고 들어가기를 의무화 해야 합니다. 헌금을 드리기 전에 손을 닦고 해야 합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찬양을 부르는 것이 가장 위험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가대 뿐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이것에 대한 적절하고 창조적인 대안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 신천지의 현실입니다. 그들은 우한에 있는 지분에서 포교 활동을 하다가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42명이 한국에 왔고, 자신들이 감염자라는 것을 모른 채 교회와 사회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특별히 신천지의 예배당은 의자가 없고 바닥에 촘촘하게 앉아서 찬양하고, 통성기도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전염에 최적의 상황입니다. 예배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안 지켜 주시겠어 라고 한다면 우리가 할 부분을 안하고 하나님께 미루는 일 입니다.

교회의 영적 대처

첫번째 할 일은 나 자신과 교회를 돌아보며 회개하고 중보기도하기 입니다.

 

출애굽기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출애굽기 이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이 말씀은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에서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특별히 의미가 있었던 말씀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이 질병이 Passover 할 수 있도록 회개와 방어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역대하의 말씀은 언제나 진리인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말씀입니다.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근거는 믿음의 사람, 비전의 사람, 사명의 사람은 이기고 또 이길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가운데, 비전과 사명 가운데 우뚝 서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믿음이 새로워지고, 성도와 교회가 굳건하게 설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