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한국의 비전 멘토링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저는 지난 3주 동안 한국을 방문하여 지난 8월에 뿌린 비전 멘토링의 씨앗들이 푸릇푸릇 자라나는 것을 확인하고, 그들을 지원하고, 새로운 곳에 씨를 뿌리고 왔습니다. 지난 3주간 한국에서 있었던 비전 멘토링 관련 일들을 보고 드립니다.
가장 먼저 사역한 곳은 한 개혁 장로교단 총회에서 였습니다. 요즘 같이 전도가 어려워진 시대에, 어떻게 비전 멘토링으로 새롭게 전도하며 성도들을 양육하고, 교회를 넘어 사회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에 대하여 그들은 진지하게 경청하였습니다. 총회에 여러 분들을 모셔서 총회가 나갈 방향과 선교 보도등을 듣는 시간에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하여 비전 멘토링에 대하여 경청해 주셨습니다. 인천 아래에 위치한 바닷가 앞에 위치한 대부도에 있는 수양관의 분위기는 진지했고, 뜨거웠고, 열광적이었습니다. 그들 중 몇분과 그 다음주에 2박 3일의 세미나를 편성했고, 보다 깊게 비전 멘토링에 대하여 알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8월에 유성을 중심으로 KAIST 출신 박사님, 교수님, 그리고 벤처 기업가, 충남대, 원광대 의대 교수님과 사역자 몇분을 모시고 비전 멘토링을 3일에 걸쳐 소개를 해 드렸었습니다. 그 들 중에는 미국에서 유전인자들의 변형을 통하여 질병을 통제하려는 소위 유전자 가위 분야의 전문가 유경원 박사님께서 계셨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그 분야에서 post doc 학위도 받으신 유능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신앙도 좋으셔서 최첨단 회사의 대표로 섬기시면서 교회에서 담당 임완채 전도사님과 더불어 청소년부 부장집사님으로 섬기는 분입니다. 유박사님께서 자신의 교회에 청소년, 청년 집회에서 비전과 비전 멘토링에 대하여 소개해달라고 초청하셔서 섬겼습니다. 그 교회의 청년부 전도사님은 현직 조선대학교의 건축학과 full time 교수님이시면서 전도사님으로 섬기시는 김은정 박사셨습니다. 이들은 청소년부터 청년 그리고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금요일과 토요일의 시간을 가졌는데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인식하고 집중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하여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교회 주일학교에서 다른 어떤 성경 공부를 하는 것 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에 동의하였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대학, 청년들에게 비전을 찾는 것을 먼저 하기로 했고, 그 이후에 그간 하던 성경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공부는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안 후에 하게 되면 더 효과적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담임 최성구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부산 지역의 명륜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부산 지역의 신학교에서 이미 개설된 비전 멘토링 강의에서 특강을 하면서 비전 멘토링의 전체적인 개요에 대하여 설명드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것들 그 학교의 교수님들께서 먼저 비전의 서: 비전있어? 를 읽으시고 그 깊이와 의미에 대하여 너무 공감하시면서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책이라고 함께 감동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용인에 있는 백향목교회는 지난 8월에 2차례에 걸쳐서 비전 멘토링 세미나를 인도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지난 8월 22일에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를 드린 역사 깊은 교회입니다. 그 교회는 담임 박상완목사님께서 28년을 섬기시면서 탄탄한 교회로 성장시키신 분이십니다. 박 목사님께서는 한국 가정사역의 대부이신 정태기 박사님을 도와 가정사역의 정착을 위하여 전 세계에 있는 한국계 교회들을 방문하시어 부흥회를 인도하신 귀하신 분입니다.
박 목사님께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비전 멘토링을 교회에 접목시키신 분이십니다. 사실 본인이 미국 신학교에서 가정사역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시고, 가정 사역의 나름 대가이신 분께서 다른 프로그램을 자신의 나머지 목회 완성을 비전 멘토링으로 하시겠다고 하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박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재미있습니다. 사실 8월에 처음 박목사님 교회에서 1박 2일 세미나를 할 때는 교회 주최로 한 것이 아니고, 그 교회를 빌어서 다른 분들이 저를 초대했었습니다. 그곳에 박목사님께서도 참석을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박목사님께서는 당시 허리를 다치셔서 침대에 누워 저의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그는 처음 외부 강사가 와서 세미나를 하는데 주제가 비전 멘토링이라고 하여서 “또 어떤 놈이 와서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군아”라고 생각하셨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꼭 참석하여 들어라”라는 성령의 감동이 있으셔서 허리가 아프지만 침대에 누워서 들이셨답니다. 그런데 들을수록 비전 멘토링이라는 시스템이 철저하게 성경에 근거를 둔것둔 것, 교회를 진정으로 살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감동이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 세미나가 끝나면서 이것으로 자신의 나머지 사역을 완성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이것을 적용하기 위하여 세미나를 더 해달라고 요청을 해오셔서 8월에 한번 더 해드렸습니다.
그는 비전의 서: 비전있어? 책을 참고하여 비전에 관하여 몇 차례 주일 대예배 설교로 교인들을 준비시켰습니다. 그리고 부교역자들과 같이 비전의 서: 비전있어?를 다시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각 성도들과 교회에게 주시는 비전을 확고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50주년 기념 책자에 앞으로의 50년을 비전 멘토링 방식으로 목회하면서 전도하고, 성도들을 양육하면서 세계급 지도자를 주님께 드리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지난 10월 1일에 마침내 평신도들 중에서 몇 분을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담임 목사님께서 비전 멘토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찾아 주는 과정을 시작하셨답니다. 그리고 첫주 첫 세션이 끝난후 감동적인 멧세지를 보내오셨습니다. “첫시간부터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화요일 저녁그룹과 함께 목요일 오전그룹이 새롭게 만들어 졌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기뻐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지난 9월 한국에 방문하여 비전 멘토링 사역을 한 것들 중에 일부를 짧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지난 8월 초에 비전 멘토링에 관한 책들 중 3권이 먼저 출판이 되었습니다. 비전의 성경적 정의를 소개하는 비전의 서: 비전있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찾게 해주는 나의 비전의 서, 발견한 비전을 실현하도록 돕는 비전 라이프 라는 스케줄러등입니다. 8월 초에 출판된 후에 알음알음으로 입에서 입으로 개인, 교회, 교단에 소개 되면서 제가 예상치 못한 스케줄을 잡아서 섬길 수 있었습니다. 책들은 온라인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미주 복음 방송에서 이렇게 칼럼시간에 여러분들을 만나서 섬길 수 있게 해주신 미주 복음 방송국과 주님께, 그리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11월 12일 화요일에 애나하임에 위치한 미주복음 방송국에서 무료 공개 강좌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섬기려합니다. 그리고 더 깊은 것을 알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세미나를 통하여 섬기려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기도로 준비하여 주시고 스케줄을 미리 조정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된 주일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