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비전 멘토링 관련 서적 세번째 책을 소개드립니다.
여러분께서는 부부간에, 혹은 자녀들과의 대화가 어떠하신지요? 그 대화들의 시간과 내용이 어떠하십니까? 우스개 소리로 경상도 남자는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세마디 한다고 하지요. “아는, 밥먹자, 자자. 이러신 분들은 없겠지요? 자녀들과의 대화는 어떠하십니까? 숙제했니? 전화기 그만 봐라, 게 만나지 마라,” 요정도이신가요? 사실 부부와 자녀들과의 대화는 무궁무진 할 수 있는데 막상 대화하려면 할 말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안되겠죠? 화기애애하고, 서로가 진심으로 서로의 관심사에 대하여 이야기 들으면서, 서로의 지혜를 나누어 주고, 서로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주는 시간을 하루에 한번씩 가질 수 있다면 어떠하실까요?
그동안 수없이 해보려 하셨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셨지요?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떠하시겠습니까? 관심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방법에 귀기울여 보십시오.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법엔 작은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 도구는 비전 라이프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비전 멘토링 시리즈의 세번째 책으로 비전을 찾은 사람이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비전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위에서 말씀드린 부부간, 자녀와의 대화를 촉진하는지 궁금하시지요?
그 방법은 비전 멘토링의 비밀 속에 근거합니다.
일반 스케줄러는 일차적으로 할 일을 적게 합니다. 이차적으로는 우선 순위를 구분하게 해줍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방법인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구분하여 스케줄을 구분하게 해줍니다. 그런데 여러분, 급한 일은 당장하지 않으면 벌금을 문다든지 하는 일이겠지요.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중요하고 안 중요하고를 구분지어 주는 한가지 개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은 믿음의 기초 위에 장성한 사람들만이 알아차리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중요한 일과 덜 중요한 일을 구분하는 근거는 비전이어야 합니다. 이 일이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라고 하신 비전의 일과 연관된 일인가 아닌가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한 일이면 중요한 일이고, 아니면 아닙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모르니 궁극적인 비전에 근거한 결정을 못내립니다. 대신 하루하루, 혹은 1년 단위의 목표치를 정하고 눈앞에 있는 목표치에 근거하여 결정을 내립니다.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며, 가슴이 뜨거운데로 결정하는 것도 좋은데, 그것은 근시안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인 비전을 가지고 그것과 오늘을 연결시키면서 결정을 내려야 하겠지요.
비전 라이프라는 책은 그것을 하게 해줍니다. 궁극적인 비전과 올해의 비전, 오늘의 비전이 연결된 삶을 살도록 스케줄러가 도와줍니다. 그리고 할 일 차원이 아니라 비전 차원에서 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그럼 이 스케줄러가 어떻게 부부와 자녀와의 대화에 도움이 될까요? 이 스케줄러는 물론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부부끼리 서로 부부 비전 멘토가 되어 주고, 부모가 자녀의 비전 멘토가 되어 주어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비전을 실현하는데 강력한 지지자의 자세로 섬기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도 그것을 성실하게 시간 속에서 실행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부부가 서로에게 비전 멘토가 되어 서로의 비전 실현을 위하여 이렇게 하루의 계획을 같이 세우고, 밤 9:30에 함께 그날 있었던 성취에 감사드리고, 이루지 못한 것을 함께 대화 나누면서 새 방법을 찾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자녀들의 한 학기, 한달, 한주, 하루의 중요한 스케줄을 부모와 함께 전략을 세우고, 서로 도울 방법을 찾는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이전에 나누던 대화와는 차원이 다르게 될 것입니다.
부부간에 깊은 대화가 되지 않았다면 비전의 혼돈에서 온 것입니다. 부부는 서로 돕는 배필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돕는 배필인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비전 실현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부에게 가정의 비전을 주셨고, 각자에게 각각 실현해야 할 비전을 따로 주셨습니다. 그러면 서로가 힘을 합하여 각자 받은 비전과 공통적으로 받은 비전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 일은 서로가 부부 비전 멘토가 될 때 가능하고, 이러한 스케줄링 시스템을 활용할 때 효율적으로 깊게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자녀들도 부모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기를 원하지만 서로가 추구하는 것과, 관점이 다르기에 도대체 대화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서로 실망 속에서 대화를 포기했지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대화는 언제든지 기쁘게 나눌 수 있습니다.
비전 라이프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실행하기 위하여 전략적인 스케줄 관리를 하도록 해줍니다. 특별히 부부, 자녀가 함께 이것을 해 나갈 때 여러분들이 원하던 가정이 세워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비전들이 실현되면서 풍요로운 가정, 머리가 되고 꼬리 되지 않는 성도들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저는 지난 두 주에 걸쳐서 첫 두책은 비전의 서: 비전있어?라는 비전에 관한 종합적인 이론서, 그리고 나의 비전의 서: 비전있어?: i.A.D.D.R.E.S.S. M.A.P.S. © 비전 찾기 워크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전 멘토링 시리즈 책 세권중 마지막 책 비전 라이프라는 책을 소개 해드렸습니다. 이 책들은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복음사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비전 멘토링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213-926-3425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