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그간 한국 여행에서 있었던 비전 멘토링 사역에 대하여 보고를 드립니다.
저는 사실 지난 6월 말에 한국에 와서 사역을 감당하고 이제 7월 30일에 미국에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국에 나온 주요 목적들은 그간 집중했던 비전 멘토링 시리즈의 책들 중 3권을 출판하는 것과 그 책들을 가지고 강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책들에 대하여는 잠시후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그간 있었던 감사한 일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일은 미국을 떠나 중국 상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하여 4시간을 대기하는 동안에 일어났습니다. 이때 중년의 한 신사분이 오셔서 말을 거셨고, 대화가 시작되었는데 그는 그간 자녀들을 훌륭하게 양육하신 텍사스에서 오신 목사님이셨습니다. 자연스럽게 비전 멘토링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눈이 밝아지며 얼굴이 기쁨으로 가득 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자신의 2기 사역을 놓고 기도하기 위하여 한국에 가던 중에 자신이 꿈꾸던 사역을 비전 멘토링을 통하여 발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몰랐지만 오늘 중국 상해 공항에서 저를 통해 들은 비전 멘토링은 자신이 꿈꾸던 것을 너무나 잘 체계화 시킨 것이라며 기뻐하셨습니다. 그 후에 그는 자신의 일정을 조정하여, 제가 비전 멘토링 강의와 세미나를 인도하는 세 곳에 오셔서 마치 오래 된 동역자처럼 모든 힘든 일을 감당해 주셨습니다.
비전 멘토링 강의가 인천에서 있었는데, 거기에는 한국 목회자들과 일본에서 오신 일본과 한국계 일본 사역자들이 계셨습니다. 그들이 비전 멘토링에 대하여 들으시면서 일본 같이 전도가 어려운 곳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일본에서 비전 멘토링 세미나를 인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5선 국회의원, 노무현 정부의 초대 농림부 장관이었던 김영진 장로님을 만나서 그의 믿음의 여정을 듣고, 또한 그에게 비전 멘토링 방식으로 영적 정치인들을 키워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영천에서 주일 설교를 할 수 있었는데 그곳의 담임 목사님께서 경북지역 성시화 대회의 대회장이셨습니다. 이분께서 비전 멘토링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는 “이것이 바로 가장 효과적인 성시화 운동이네”라고 말씀하시면서 9월에 경북지역 성시화 대회에서 소개해 줄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서울에서는 한 교단의 총회장님께서 비전 멘토링에 대하여 말씀을 들으시고 9월 총회에서 이것을 알려주어 교회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역할수 있도록 도와달라 하셨습니다.
용인의 한 중형 교회에서는 몇 사역자들이 저를 초대하여 1박 2일 세미나를 요청하셨는데, 그곳에 참여하셨던 담임 목사님께서 놀라운 고백을 하셨습니다. 처음에 자신의 교회를 빌려서 비전 멘토링 세미나를 한다고 하여서 무슨 사이비가 와서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하셨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꼭 참석하여 들으라는 감동을 주셔서 아픈 허리로 인하여 침대를 동원하여 누워서 강의를 들으셨답니다. 그런데 세미나를 들으면서 이것은 심리학이 아니고, 경영학이 아니고, 성경적이고, 하나님께서 이 세대에게 주시는 놀라운 축복이라고 감동이 왔다고 하셨습니다.
1박 2일 세미나가 끝난 후 연락이 오셨습니다. 자신의 교회에서 전적으로 이 사역을 통하여 자신의 목회를 완성하고, 교회 사역을 완성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이분은 20세에 목회를 시작하여 이제 45년 목회를 하신 분으로 목회의 달인이셨습니다. 더구나 가정 치유 사역으로 세계를 누비면서 부흥회를 인도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겸손하게 그런 고백을 하시면서 다시 와서 더 구체적으로 자신과 부교역자에게 알려달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2박 3일 세미나를 아침부터 밤까지 인도하였습니다.
대전 지역에서는 의대 교수님들과 카이스트 출신 교수, 박사, 연구원, 벤처기업 대표, 목회자들이 이것을 배우기 위하여 늦은 밤까지 며칠간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 한 국립대학 의과대 교수님께서는 비전 멘토링을 정식 과목으로 개설하여, 자신의 학생들에게 비전을 찾게 해주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모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난 배경은 제가 한국에 아는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한국에 아는 분도 많지 않았는데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저 때문이 아니라, 비전 멘토링이라는 개념이 자신들에게, 그리고 교회와 가정, 그리고 한국에 할 일을 듣게 되면서 생긴 일입니다.
그럼 이들이 왜 비전 멘토링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그 이유는 비전 멘토링이 단순하게 직업을 찾아주는 그런 것이 아니라, 비전 멘토링은 예수님의 제자 훈련 사역의 두가지 핵심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비전을 알게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멘토링 방식으로 제자 훈련을 하셨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간 교회가 강조했던 믿음의 기초위에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부여하신 비전이라는 삶의 방향성을 찾음으로 구체적인 비전적 직업의 터전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게 함으로, 믿음이 교회의 벽을 넘어 사회에 직접적으로 들어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전을 발견하면, 비전엔 자원이 따르고,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집중할 때 그 자원들이 비로소 줄을 서고, 내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때 형통이 오고, 이때 머리가 되고 꼬리되지 않는 일들이 벌어지고, 완성됨을 알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국에 와서 비전 멘토링 책들을 출판한 다음 짧은 3주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비전 멘토링의 책들과 메세지는 제가 이전에 전혀 알지 못했던 많은 분들로 인도했고 많은 문들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유는 이것이 그들의 영의 눈과 사역의 눈을 열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비전 멘토링 인터네셔널에서는 이 책들과 비전 멘토링을 더 자세히 알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세미나를 준비하고 지역별 선착순 등록을 받습니다. 책 구입과 세미나 일정에 관한 문의는 전화 213-926-3425, 213-926-3425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