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멘토링 칼럼 184

184. “Maddie,” 하나님의 비저너리가 만들어지는 법 2

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Maddie,” 하나님의 비저너리가 만들어지는 법 2]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미국 NBCTV쇼중에 AMERICA’S GOT TALENT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022년 6월 8일에 방영된 쇼에서는 방청석에 앉아 있다가 휴식시간에 관객들의 무료를 달래 주기 위하여 노래를 했다가 심사위원들이 듣고 극적으로 무대에 올라가 노래를 부른 소녀를 보여줍니다. 그 소녀는 11세 캘리포니아 요바린다에 사는 메디슨 타이러 바에즈 Madison Tylor Baez로 애칭은 메디입니다. 이 소녀가 부른 노래를 들은 관객들은 참가자에게 최대의 선물인 골든 버저를 누르라고 외쳤고 감동을 받은 심사위원이 골든 버저를 눌러 쇼는 열광의 도가니가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동영상은 전세계에서 22년 6월 8일 이후 5개월만에 1천 7백 25만명이 보았습니다. 현장 상황 잠시 들어보시죠.

Golden Buzzer: From The Audience to The Stage, Maddie Shocks The Judges With Her Voice | AGT 2022

https://www.youtube.com/watch?v=Xo_frfPIgC4&t=595s

12:40

어떠십니까? 현장의 열기를 느끼실 수 있으셨습니까? 스토리를 요약하면 메디의 아빠는 그녀가 2살 때부터 아빠가 대장암으로 투병을 했고 지금은 대장암 4기, 즉 말기입니다. 지금 메디가 11살이니까 9년간 병원을 여러 차례 오가며 투병을 했습니다. 아빠가 힘들어 할때마다 메디는 아빠에게 이 찬양을 불러드렸습니다. 발성을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메디는 이 찬양을 수 백번 부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11살의 목소리가 아니라 전문가 중의 전문가의 영감이 꽉찬 목소리로 간절하게 아빠가 주님의 어메이징 그래이스, 놀라운 은혜를 받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엄마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그녀의 다른 자료 속에서도 엄마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엄마와는 같이 살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픈 아빠와 엄마의 빈자리에서 느끼는 고통들이 차고 넘쳤을 테고, 그것들이 심리적 상처가 되었을 텐데 메디는 그런 것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렇게 놀라운 발성으로 외치는 찬양자가 되었을까요? 메디는 자기에게 온 고난을 불평으로 받지 않고 대신 자신보다 아빠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아빠를 위하여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그러면서 메디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살 때부터 자신도 언젠가 AGT에 나가서 골든버저를 울리며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빠와 이따금 라스베가스에 있는 촬영장에 가서 휴식 시간에 이따금 관객들을 위하여 노래도 불렀습니다. 그것을 들은 믿음이 좋은 사회자 테리 크류 Terry Crew가 메디를 눈여겨 보았고, 메디가 마침내 오디션에 참가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작전을 생각해냅니다. 바로 그녀가 늘 했던 방식으로 휴식시간에 노래를 부르도록 했고, 심사위원들이 들을 수 있게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들었던 대로 이야기는 전개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가 비전을 가진데로 골든버저를 획득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상상하지 못할 고통 속에 계십니까? 도대체 이 고통과 고난이 언제 끝날 것인 것 답답해하고 계십니까? 왜 주님은 무심하게 나에게 이렇게 가혹하실까라고 생각되십니까? 물론 우리가 다 이해 못합니다. 그러나 메디의 경우를 보면서 교훈을 받으면 어떨까요?

고통스러운 상황을 불평할 시간에 나보다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메디에게는 찬양과 기도였고, 우리 각자에게는 또 다른 어떤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낙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고난을 이길 방법을 찾겠고 그 분야에서 어느정도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어떤 꿈과 비전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돕는 이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끝은 각자의 골든버저일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긴 고난이 비전을 우리에게 주기 위한 초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동영상을 보면서 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몇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 고난 속에 있는 이들에게 고난의 늪에 빠지지 않고 그 고난이 주는 에너지를 불평과 불만의 에너지가 아닌 승화의 에너지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런 고난 속에서 터널 끝에서 빛나는 비전을 찾고 실현을 위하여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셋째, 교회는 비전을 찾게 해 줄 뿐만이 아니라 돕는 이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비전의 멘토를 붙여 주어야 합니다. 비전 멘토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넷째, 그리고 마침내 삶에서 골든 버저를 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 교회에 패러다임 쉬프트, 즉 관점의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성도들이 교회의 비전 실현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비전을 교회가 완성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교회의 비전이 하나님께서 각 성도들에게 주신 비전 실현을 돕는 곳이 된다면 성도들의 삶에 있을 눈물이 닦이고, 마침내 골든버저가 이곳 저곳에서 울릴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이 땅에서 살면서 실현한 성도들과 교회들은 천국에 갔을 때 그곳에서 골든버저를 울리고 황금 면류관을 쓰고 주님을 찬양할 것을 봅니다.

비전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오늘은 [“Maddie,” 하나님의 비저너리가 만들어지는 법 2]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시절부터 엄마없이, 대장암 4기로 아픈 아빠와 살면서 그 아빠에게 위로의 찬양을 드리며 가수의 비전을 품고 살아온 11세 메디가 성숙하고 골든버저의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을 살폈습니다. 모쪼록 우리 모두 현재의 고난을 그냥 지나가게만 말고 그 고난에 담긴 성숙한 비전의 초대를 잘 받아 실현함으로 이 땅에서 그리고 천국에서 주님의 골든버저를 받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회들이 성도들이 그렇게 되도록 돕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