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멘토링 칼럼 147

147. DNA와 인간의 수명이 말해 주는 비전

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최근 죽음을 주제로 여러 관점을 살피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DNA와 인간의 수명이 말해 주는 비전]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인간은 죽음을 생각하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옵니다. 인간은 과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인간 수명의 비밀 속에는 놀라운 비전이 숨겨져 있고 진실을 안다면 두려움에 떨 필요가 없음을 말해 줍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현대 인류의 평균 수명

2020년 12월에 발간된 WHO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 남자의 평균 수명은 83.3세, 여성은 86.1세로 세계평균 2위 장수국입니다.  한국의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하여 장수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남자는 78.4세, 여자는 80.7세로 남녀평균으로는 40번째 장수국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untries_by_life_expectancy)

현대 역사가 기록하는 최장수 인간은 1875년 2월 21일에 출생하여 1997년 8월 4일에 죽은 프랑스 여자 잔 칼망으로 122년하고 164일을 사셨습니다. 최장수 10위권에 미국은 2위를 비롯하여 5명의 여자가 있고, 일본엔 2명의 여자가 있습니다. 세계 최장수 상위 10명은 모두 여자입니다. 남자중에서 최장수는 116년 54일을 산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이고 세계 최장수 25명에 들려면 최소 115세를 살아야 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최장수인

과학이 규명한 인류의 수명

현대 과학은 인간이 과연 몇 살까지 살 수 있다고 판단할까요? 뉴욕시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유전학자인 잔 비즈(Jan Vijg) 연구팀은 38개국 자료를 가지고 인간사망데이터베이스(Human Mortality Database)를 분석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수명은 20세기 초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으나 그렇다고 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최대 수명은 115세라고 분석했습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인간수명-150년에-내기-걸었다/

인터넷판 데이터로 보는 우리 세계 ourworldindata.org는 인류의 평균 나이는 1500년부터1800년초까지 평균 35세를 살았을 것이라고 추론합니다. 그러던 것이 1900년대에는 50대, 1930년대에 60대, 1955년에 70대에 진입하고 2008년에 80대에 진입을 했다고 말합니다.

성경이 규명하는 인류의 수명

과학이 규명한 인간의 최대 수명이 115세이고, 현대 역사가 기록하는 최고령자가 122세라고 한다면 우리에게는 다가오는 숫자가 있습니다. 그것은 창세기 6장 3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창 6:3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날들이 120년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근거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지 않으시는 저주를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계시지 않으면 인간은 육체가 되고 육체는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실로 놀라운 수명을 제시합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대 아담은 130에 셋을 낳고 총 930년을 살았고,

8대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고 총 969세를 살았고

10대 노아는 500에 셈을 낳고 총 950세를 살았고

11대 셈은 100세에 아르박삭을 낳고 총 600세를 살았고

12대 아르박삭은 35세에 셀라를 낳고 총 438세를 살았고

15대 벨렉은 30세에 르우를 낳고 총 239세를 살았고

19대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낳고 총 175세를 살았고

21대 야곱은 91세에 요셉을 낳고 총 147세를 살았고

22대 요셉은 110세를 살았습니다.

요셉이후 약 400년이 지난 후 모세는 출애굽을 이끌며 120세를 살았고

출애굽 이후 약 400년이 지난 후 다윗은 솔로몬을 낳고 총 70세를 살았고

솔로몬은 총 60세를 살았습니다.

시간 관계상 몇 주요 인물들의 나이와 그들의 첫 출산 나이를 살펴보았는데 죽어야만 하는 상황에서도 인간은 900세를 살았고 그 후 점차 감소하여 모세가 120세, 그리고 그 후에 더 짧게 살았습니다. 안 믿는 이들과 믿는 이들 중에서도 어떤 이들은 이것을 허탄한 신화적 허구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제시하는 인류의 수명이 진실되다는 증거를 세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증거는 아들의 출산 나이입니다.

만약 성경이 말하는 인류의 나이가 허구라고 한다면 굳이 아들 출산의 나이를 말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역사적 사실이고 그것을 말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기에 성경은 그것을 기록했습니다. 아들 출산과 총 수명을 제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적 경영 비밀을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오늘은 시간 관계상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두번째 증거는 인류 수명의 근거 있는 감소입니다.

첫 인류가 최고 969년을 살다가 홍수전에 태어난 셈이 600세를, 홍수 이후에 태어난 아르박삭이 438세를 사는데 이것은 홍수 이후에 지구환경의 파괴로 인하여 수명이 단축되었다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벨렉 때 239세로 줄어드는데 역시 세상이 나뉘어 지면서 생겼을 화산폭발, 지진과 공포 등으로 인한 수명 감소의 근거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척박한 가나안 광야에 살 던 다윗왕이 70세, 솔로몬이 60세, 그 이후 왕들은 4-50대로 수명이 감소한 것을 성경은 말해 줍니다. 왕들이 그 정도이니 일반 백성들의 경우 더 짧게 살았을 것을 입니다.

성경에서 제시하는 이러한 나이의 감소는 5-4세기 BC에는 평균 25-28세, 로마시대에 20-33세를 살다가 점차 문명이 발달하면서 중세에 30-35세를 살았다고 보는 과학자들의 논리와 부합하는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합니다.

세번째 증거는 DNA입니다.

성경이 말해주는 초기 인류의 나이가 진실이라는 증거 중에 하나는 DNA연구가 밝혀 주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부터는 저의 책 GOD THE CEO 최고 경영의 신에서 언급하는 내용을 짧게 요약하여 살핌으로 성경이 제시하는 수명의 진실성을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현대 과학이 증명하는 성경 수명의 진실

현대 과학은 인간의 DNA가 약 32억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에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약 2만3천개로 나머지는 정크 DNA 즉 쓰레기 DNA라고 2003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규정했습니다. 이것을 진화론자들은 한때 인간은 32억의 염기쌍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진화되었지만 지금은 불필요한 것을 비활성화 시키고 필수적인 2만3천개만 사용한다고 해석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해석은 궁색하기 그지없습니다. 진화라고 한다면 더욱 발전적이어야 하는데 32억개에서 23000개는 심각한 퇴화를 말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 수명은 인간이 진화가 아니라 퇴화한 것을 증명한다.

그렇다면 왜 퇴화된 것일까요? 진화론자들은 절대로 설명하지 못하지만 퇴화의 증거는 바로 성경에 있습니다. 그것은 죄로 인한 죽음입니다. 32억에 달하는 DNA는 인간이 영원을 사는데 필요한 생체 기능들을 포함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어야 했기에 그중 23,000여개만 남기고 비활성화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말해 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경이 제시하는 수명의 진실성, 성경의 진실성입니다. 그리고 다가올 심판과 부활한 인류의 영원한 생명성의 진실성입니다.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DNA와 인간의 수명이 말해주는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현대는 위생, 영양, 전쟁의 비교적 중단을 통하여 그리고 장기 대체를 통하여 인류가 120세를 더하여 150세까지도 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봅니다.  그런데 23,000여개의 활성화 유전자만을 가진 인류가 150세를 꿈꾼다면 32억개의 유전자가 다시 다 활성화가 된 인류의 미래는 어떨까요?

우리는 모세를 통하여 힌트를 얻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대화를 나누고 산에서 내려올 때 얼굴에서 광채가 났고, 그가 120이 되어 혼자 산에 올라가서 죽었는데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고 신명기 34: 7절은 말합니다. 이 상태는 모세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서 DNA가 회복되어 몸에서 광채가 나고 기력이 쇠하지 않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혹시 죽음을 앞두고 계십니까? 죽음이 두려우십니까? 어찌하면 죽음의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인간 수명이 주는 비전을 아신다면 이제 죽음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자녀에게 예정된 비전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 이들은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이 최대의 보상과 기쁨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로운 성도의 죽음은 상급을 받으러 온전한 영원을 향하여 나가는 졸업과 이민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죽음의 두려움을 예수님 안에서 초월하면서 영원을 살 존재로 당당하고 거룩하고 비전적 존재로 삶을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