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미주 복음방송 나중 30년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미주복음방송국 2월 직원 예배의 설교를 겸하여 예배 현장에서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2월 7일은 저의 비전 멘토링 칼럼의 90번째 칼럼이 나간 날이었습니다. 그 주 칼럼의 제목은 비전: 미주복음방송30년 형통의 비결이었습니다. 잘 아시는대로 2월 11일은 AM1190 미주복음방송국 창립일이고, 2021년은 30주년이 된 날이었습니다. 2022년 곧 2월 11일 창립 31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30년사를 방송국 임직원들과 선교회원들의 도움으로 편집 출판 한 사람으로 더욱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올해 31차로 시작되는 새로운 30년, 나중 30년 영광을 기대하며 오늘 이 시간을 갖습니다.
학개 2:9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학개 2:9
미주복음방송국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오늘 본문 말씀을 주신 선지자 학개, haggai 는 축제, 성일을 뜻을 가지고있고 스룹바벨과 함께 바벨론 유수를 마치고 귀환한 포로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당시 페르샤의 고레스왕이 바벨론을 점령한 후에 약 5만명에 달하는 이스라엘 포로들을 귀환시켰습니다. Bc 536년부터 성전개건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다리오왕이 즉위할 때까지 공사는 16년간 방치되었는데 이유는 주변국들의 방해공작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영적 나태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학개 선지자와 스가랴 선지자등이 백성을 각성시켜 성전 건축을 재개토록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입니다.
오늘 2022년 2월에 이 말씀을 살피는 것은 미주 복음방송국의 나중 30년을 위한 첫 해이기 때문입니다. 나중 30년의 영광이 이전 30년의 영광보다 크리라는 말씀이 미주 복음방송국에 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임종희 목사님의 1991년 창립 이래 여래 내외적 도전이 있었지만 이영선 사장님의 2 기 사역을 통하여 안정 속에서 굳건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는 더 밝다고 전망합니다. 그러나 세상 현실, 라디오의 현실은 어느 부분 암담한 도전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전은 늘 있어왔고 그것을 뛰어 넘게 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죠.
창립 1년 후인 1992년 4.29 로스엔젤레스 폭동으로 후원자들의 사업에 어려움이 왔었고, 1994년 1월 17일에는 노스리지 지진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30년이 완성될 즈음인 2020년에 전세계에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2022년 이 시점까지 전 세계가 생명과 사업, 믿음과 제정에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공개헌금의 액수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방송국의 재정은 지구의 재정 상황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천국의 상황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을 말해주죠. 즉, 방송국 재정은 천국의 보호와 인도하심 속에 있는 성도들의 헌신 속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나중 30년 영광을 위하여 어찌해야 할까요? 이쯤에서 인간의 지혜 한가지를 돌이켜 보길 원합니다.
“우리는 10년 안에 달에 갈 것입니다.”
이 말은 1961년 5월25일, 미국 상ㆍ하원 합동 연설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께서 ‘국가의 긴급 과제에 대한 특별 교서’에서 제시한 비전 선언문입니다. 그리고 8년 뒤 1969년 7월20일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을 하고, 그 현장 장면을 저도 당시 TV로 감격적으로 보았습니다.
늘 인간의 위대한 일은 비전에서 시작됩니다. 위대한 일들이 비전을 통하여 시작된다는 것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요? 당연히 하나님으로부터 온 경영의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비전을 가지시고 그 비전을 실현하시기 위한 사명 감당으로 일이 전개 됩니다. 그리고 그 일을 평가하시고 안식을 취하십니다. 그것이 천지 창조와 더불어 성경 전반에서 하나님께서 주도적으로 하신 모든 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하나님의 경영원리입니다. 이것에 관하여는 저의 책 GOD THE CEO 최고 경영의 신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LA만 해도 선교방송국이 여럿있습니다. 모두 귀한 섬김이 있는 곳들입니다. 그런데 왜 유독 미주복음방송국만 독보적으로 발전하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제 나름대로 분석한 것이 작년 칼럼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블루오션 선점효과, 창업자의 리더십, 비영리 기관 전환, 재정확보에 대한 노력, 믿음 공동체 필요에 대한 부응과 대응, 기능적 이사회와 후임 사장단, 헌신적인 임직원과 선교회원들로 파악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말씀드리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비전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미주 복음방송국과 다른 미디어들과의 간단한 비교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미주 복음방송의 출발점엔 하나님께서 창업자 부부에게 직접 꿈으로 보여주신 비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송에 문외한이신 창업자 부부께서 갈 바를 알지 못한 상황에서 일을 벌이셨습니다.
인간도 비전을 설정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나름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의 전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일 경우 비전과 더불어 그것을 실현할 자원을 함께 주십니다. 이 자원은 영권, 인권, 물권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자원의 활성화는 비전을 받은 사람이 그 비전 실현을 위하여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할 때 됩니다. 방송국의 역사는 그것의 증명사입니다. 임종희 목사님 내외께서 알지도 못하는 방송일에 송신탑과 죽어가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꿈을 통하여 비전을 받으신 후에 방송국을 설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우선 방송국 비전에 동조하는 사람들, 공동체를 주셔서 후원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비전을 위하여 후원자들만 예비하신 것이 아니라 오직 한국 사람들만이 암호를 풀수 있는 채널을 예비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AM 1190 입니다. 1190의 암호는 잘 아시죠? 1190은 일일 구령, 매일 매일 영혼을 구한다는 놀라운 비밀입니다.
그럼 비전 차원에서 어떻게 나중 30년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있을까요?
핵심은 비전입니다. 우리 각자가 하나님께서 방송국에 주신 비전의 공동체가 되어야합니다. 이 말은 방송국의 비전, 방송, 애청자를 생각할 때 가슴이 뛰는지, 그들을 섬길 아이디어들이 샘솟는지로 평가하면 됩니다. 만약 방송국의 비전을 모르고, 그 비전 때문에 가슴이 뛰지 않고 그저 월급만 받아 생계를 유지하려 한다면 여러분은 매우 불행하고, 방송국도 불행해질 것입니다.
왜요? 학개의 상황에서 있었던 영적 나태와 그 결과 문제들이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이 허물어짐과 같이 방송국 이곳 저곳에 구멍이 생깁니다. 방송국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syntropy 창조적 에너지가 사라지고, 세월의 흔적을 드러내는 entropy 마모와 혼돈의 에너지와 사탄의 흔적을 드러내는 catastrophe 파괴적, 파국적 에너지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비전을 받은 사람은 다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비전이야, 그래서 이것이 나의 천직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곳이 나의 삶을 바칠 곳이야라는 자세로 집중할 것입니다. 그럴때 하나님의 축복은 우선 우리 뇌중 전두엽을 활성화 시켜 주십니다. 그러면 분별력이 생기면서 비전 분야에 아이디어가 샘솟음으로 창조적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기쁨이 넘치면서 성실한 태도, 섬기는 자세, 눈에 보이는 어떤 빈 곳이든 솔선수범하여 메꾸어 주고 천사처럼 사라지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런 비전의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는 뒤에서 누구에 대하여 험담할 시간이 없습니다. 대신 늘 기쁨과 찬양이 넘치고, 방송국이 창조적 에너지로 넘침으로 세대와 시대를 주도하는 방송 프로그램들로 넘치고, 성도들은 대를 이러 그런 은혜를 사모하며 받을 것이며, 그런 은혜를 받으며 사는 성도들은 시대를 주도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제가 2003년 3월 28일 LA 버질로 사옥을 이전하기 전에 그 건물은 공사로 인하여 전쟁터와 같았습니다. 급하게 방송장비를 옮겼는데 자물쇠 장치를 못하였기에 제가 밤에 장비를 지키기 위하여 콩크리트 바닥에서 벽돌을 베고 잤습니다. 그때 방송과 이사 준비로 당연히 몹시 피곤했죠. 그랬다고 제가 야근 수당을 받았나요? 아니요. 인간적인 보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밤에 저는 주님과의 은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벧엘에서 돌베게를 베고 잔 그 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방송국의 비전을 공유하고 기쁨으로 섬겼을 때 오는 축복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비전: 미주 복음방송 나중 30년의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2021년에 창립 30년을 맞아, 30년 사가 발간 되었습니다. 제가 그것을 편집하면서 가졌던 중요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30년사가 라면 냄비 받침대가 아닌 나중 30년 영광을 위한 교훈서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역하시면서 힘들 때 마다 이전 30년 세대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셨지를 확인하기 위한 책으로 편집했습니다. 많이 미흡하기에 30년 후 60년 사에 여러분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30년 사에, 그리고 천국의 생명록과 행위록에 아름답게 기록될 것을 믿으며 나중 더 큰 30년의 영광을 위하여 헌신 하시는 임직원과 선교회원들을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