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멘토링 칼럼 81

81. 비전을 찾은 사람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비전을 찾은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몇 차례 소개 드린 것과 같이 저는 현재 한국 한남대학교에서 언택트 시대의 비전과 자기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시대 이해와 비전 찾기 그리고 실현 전략을 세우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 학생이 마지막 과제에 쓴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내용은 수업을 마치며 그간 제출한 모든 과제를 종합하여 자신의 첫 자서전으로 만들면서 쓴 미래의 나에게, 교수인 저에게 그리고 후배들에게 주는 글들입니다.

수업을 다 듣고 (첫 수업 인상, 지금 생각, 수업에서 보완할 것)

처음 수업에 들어갔을 때 일단 군 전역 후 첫 수업이기도 하고, 비전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여 사실 겁을 많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용이 어렵진 않을까, 나는 종교인도 아닌데 이것이 나에게도 적용이 되는 걸까 등 고민도 많고 그랬었는데 막상 첫 수업이 진행되고 보니 꽤나 재밌는 내용인 것이다.

옛날부터 나는 커서 무엇이 되어야지, 나는 내 꿈을 이뤄야지 등 생각을 많이 했다. 근데 현실은 그것이 어려운 세상이 되어버려선지 꿈과 장래희망을 철저히 분리시키고 장래희망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 꿈은 나의 최종적인 미래의 모습이 되게끔 생각하며 살아왔다. 이 강의는 나의 빌드와 정교하게 접목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이 수업들이 값진 경험이 맞다. 내가 모르고만 살 뻔 했던 나의 조각들, 자원들을 알게 해준, 그러나 완벽하게 내가 나를 전부 파악해서 나는 나의 비전과 사명을 완벽하게 아는 수준이 되기에는 너무나 짧은 한 학기였다.

  • 미래의 나에게 편지

예술문화와 해외진출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인생의 최고 행복과 보람을 누리고 있을 나에게 편지를 쓴다. 지금쯤 너는 예술재단의 설립과 전 국민의 예술진흥의 비전을 실현하며 가족들과 사회와 국가의 기쁨이 되어 있겠지?

이 책은 2020년 내가 한남 대학교에 다니던 가을 학기에 쓴 나의 첫 번째 책이다. Dr. Shalom Kim (김용창 교수)의 언택트 시대의 비전과 자기 개발 시간의 과제 중에 하나였다. 내 인생에 처음으로 내 인생과 시대를 진지하게 해부하듯 살피고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어떻게 디자인 해 놓으셨는지를 살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의 목적지를 발견하고 근거를 가지고 비전을 설정하기 위하여 밤 낮을 지새우며 나와 시대를 살폈다. 그리고 내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

내가 이해하는 성공은 비전의 실현이고, 성공의 반대 말은 시도하지 않은 것이며, 비전의 삶을 살지 않은 것이다. 비전은 내가 태어난 목적이고, 내가 태어나 가장 행복한 삶의 과정을 주고 목적지를 주는 것이다.

물론 앞으로 이 책의 여정이 어느 정도 궤도 수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성실한 여정 속에 늘 축복으로 올 지혜와 분별 속에서 내린 판단에 근거할 것이다. 나는 멘토님과 더불어 내 비전의 목적지를 향하여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날 이렇게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며 다짐한다. 네가 나여서 고맙다고. 그리고 너도 내가 너여서 고맙다고 생각할 것이다.

내 인생 모든 것들이 나를 나이게 하였지만, 나는 나를 나일 수 없게 한 과거보다, 내가 나여야 할 미래를 선택했다. 그게 너였다. 내 미래, 늘 거기 있어준 네에 감사를 미리 전한다. 내가 안주하고, 낙심될 때 마다 와서 내 손을 잡아 준 너.

나는 나의 과거를 온전히 기억하지 못했으나, 이 시간들을 통해서 조각을 모았고, 하나의 예쁜 구슬로 만들기 위해, 다시 흩어지지 않는 온전한 하나가 되기 위해서 꽤 많은 생각을 하곤 했단다. 미래의 네가 부디 이 글을 읽으면서 이 마음을 기억하고 있었으면 좋겠네. 나는 지금 내가 아닌 너의 편지를 받고 싶지만 아직 시간이 내게 많이 남아있단다. 내가 너로 되어질 그 시간이 오면 나는 기필코 과거로 가는 우체통에 나의 이야기를 써서 넣을테지. 왜냐면 지금의 나는 너를 너무 궁금해하고 있기 때문이지. 언젠가 알게 될 것이라는 걸, 나는 진짜 멋진 사람이 되어 고단함을 전부 이겨내고 나의 비전에 다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는 걸 꼭 알려줄거거든.

짧게나마 마무리하지만 너는 더 거대해지고 위대해진 이름으로 되길 바래. 나의 진정한 노력은 지금이 시작이기에 더 뜻깊어서 다행인 것 같아.

  • Shalom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우선 저는 이런 수업을 완전 처음 듣습니다. 매 주 스스로 탐구하여 그 내용을 알리고, 그리고 교수님과의 1대1로 생각을 나누는 이 섬세하고 값진 수업이 앞으로도 많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제가 종교적인 편견을 가지고 이 수업에 다가갔을 때 그런 생각 하지 말고 저의 자원들에 집중할 수 있게 인도해주셔서 그런지 이 수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중간 중간 제가 놓치는 부분들이 참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럴땐 수업에 돌입하여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놓치는 부분 들을 다시 모아서 제게 대입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첫 시간부터 지금까지 너무 짧지만 그 시간을 대비하여 배운 것은 천금만한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 자원들은 저를 천금을 벌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무슨 일을 막연하게 해야지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통해서 더 높은 밸류의 내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고, 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는 걸 느낍니다.

매번 칭찬만 해주셨다면 또한 저는 성장이 더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메일로 받은 교수님은 첨예한 부분을 건드려주시기도 하고, 더 깊게 들어갈 수 있게끔 동기부여도 해주셨습니다. 그에 따른 변화는 사실 그리 크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저를 더 고민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최초의 저의 최고의 선택을 항상 믿습니다.

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고, 이 수업은 후배들에게 반드시 추천해줄 것입니다.

  • 비전을 찾는 멘티/후배들에게 (수업 설명하고 비전 찾기에 조언)

이 수업을 듣고자 하는 후배와 멘티들에게

여러분들은 우선 이 수업을 알게 되어 행운과 영광을 표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수업을 함께 들었던 학우님들의 반응을 보아 정말 값지고 소중한 것을 얻어간 듯 하기 때문이고 저또한 그렇게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수업은 비전을 더 깊게 바라보고 아주 중요한 존재로 인식합니다. 아마 여러분들께서 알고 있던 비전이 더 깊어지거나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변할 것임을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이 수업을 통해서 저는 비전을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고, 비전은 어떤 것으로 정해야 하는 지도 알게 되었으며, 비전으로 가는 길에는 사명이 있고 그 사명을 이루는 목표들이 있기 때문에 이 공부가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일단 이 수업을 들어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비전을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비전을 찾을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한남대학교 학생 한분이 비전을 찾는 수업을 한 이후에 미래의 자신과 후배들과 교수인 저에게 쓴 편지를 소개 해드렸습니다. 사역자 여러분, 여러분의 성도 개개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찾아 주시고 싶지 않으십니까? 성도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비전을 찾으시고 이런 감동의 편지를 쓰고 싶지 않으십니까? 2020년이 완성되고 2021년이 다가 옵니다. 이것이 곧 여러분의 일이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