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코로나 시대와 시대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각 시대에는 시대를 특징 짓는 정신이 있고, 그것은 문명의 방향을 주도합니다. 과연 오늘날 코로나가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이고 그것은 어떤 방향으로 문명을 인도하게 될까요? 그리고 우리는 어떤 대처를 해야 할까요?
코로나 시대의 상황
코로나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이것이 메르스와 사스와 같이 단순 전염병으로만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메르스와 사스를 그 이상으로 그리고 그 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특별히 영적인 차원에서 특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그런지 중국, 한국 그리고 미국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의 상황
중국에서 코로나가 발병했다고 전해지는 곳은 우한으로 그곳의 특수성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그곳은 중국에서 기독교 탄압을 가장 포악하게 했던 시범지역 이었습니다. 둘째는 코로나로 인해 최초로 죽은 고위 공직자는 기독교 탄압에 앞장섰던 중국 우한시 민족종교 사무위원회 주임을 역임한 왕셴량(王獻良)이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 있습니다. 그는 1월 26일에 사망했습니다. 셋째는 코로나의 심각성을 최초로 알린 사람은 다름아닌 안과의사 리 웬리앙으로 그는 매우 신실한 성도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코로나의 치명성을 중국에 알리다가 당국에 의하여 제재를 받기도 했고, 끝내 환자를 치료하다가 감염되어 1월 30일 갓난 아기와 아내를 남기고 먼저 죽어갔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메르스와 사스때는 접할 수 없었던 소식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병리의학적인 소식만을 접했지만 코로나와 연관해서는 신기하게도 병리의학적 소식만이 아니라 영적인 이야기들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의 상황
한국에서 코로나에 대하여 듣게 되고, 후에 위협적으로 상황이 변하면서 주요 연관어는 신천지라는 기독교 이단 이야기 였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코로나와 연관어는 교회, 예배등입니다. 2-3월에는 신천지로 인한 광범위한 감염으로, 이제 8-9월에는 8.15 집회를 주도한 교회와 성도들의 감염과 그들을 통한 2차 감염이 주요한 뉴스거리입니다.
한국의 주요 종교인 불교와 천주교는 적극적으로 정부의 방역 대책에 순응하는 반면 개신교교회들은 비대면 예배에 대하여 의견이 나뉘어지고 정부 지침에 반하는 활동을 함으로 지속적인 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개신교 교회는 천덕꾸러기가 되어 정부에 눈 밖에 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상황
미국에서도 교회는 유일하게 문제시되는 종교입니다. 여타 어는 종교들도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정부 시책에 이견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신교만은 다릅니다. 특별히 보수주의 교회들의 반발이 드셉니다. 예를 들어 마스터스 대학의 모체가 되는 GRACE COMMUNITY CHURCH의 존 맥아더 John McArthur 목사는 여전히 대면 예배를 포기 하지 않고 정부와 대치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일반 종교인들, 혹은 비 종교인들이 보면 정말 개신교는 이해가 되지 않는 종교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연관하여 중국, 한국 그리고 미국의 특성을 살펴 보았습니다. 메르스와 사스 등 다른 전염성 질병들과 다르게 이번 코로나는 영적인 영역에 상당한 반응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특성적인 것입니다.
시대정신
그렇다면 이러한 현실이 반응하는 시대정신은 무엇일까요? 정치적, 문화적인 부분과 영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겠습니다.
정치적으로
- 정치적으로 교회는
- 교회를 반정부적 단체로, 반시민적 단체로, 천덕꾸러기로 전락시키려는 시대입니다.
- 정부가 교회를 길들이려 하는 시대입니다.
- 세계의 모든 세력이 교회를 말살하려 총공격하는 시대입니다.
교회가 반정부 단체로 정식 등록을 하게 할 이슈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방역을 위한 백신 속에 생체칩을 넣음으로 백신을 맞은 안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려 할 때 개신교는 반발할 것입니다. 정부가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차별금지법을 통과시키려 할 때 동성애, 낙태 등의 이슈를 인하여 반대할 것입니다. 시대정신은 세상의 모든 기관, 단체들이 연합하여 천덕꾸러기가 된 개신교를 핍박하려 할 것입니다. 이유는 너희만 배타적으로 군다는 것이고, 그것이 반국가, 반정부적, 반인륜적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문화적으로
- 교회는 문화적으로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더욱 노아 시대의 문명, 소돔과 고모라의 문명이 가속화 될 것이기 때문이고, 교회는 동성애 등 성적 타락을 지적하는 것에 대하여 비판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 많은 교회들이 문화현상에 휩쓸려 부정적으로 세속화될 것입니다.
- 살아있는 교회들은 순수성을 회복하고 핍박 속에서도 성령 안에서 강력하게 영적 문화를 새롭게 발전시킬 것입니다.
영적으로
- 마귀들이 초조해 하면서 총공격을 하는 시대입니다. 이 말은 사탄이 심판을 받을 때가 가까워졌다는 말이고, 이 말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이 가까워졌다는 말입니다.
- 마귀들이 우는 사자처럼 믿는 이들 마저 삼키려는 시대입니다. 이 말은 마지막 시대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 하신 말씀이 임하는 때로 참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라는 말입니다.
- 이 때는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이루어질 시대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다. 요엘 2:28~32
이러한 시대 상황과 시대 정신은 주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말씀하신 마지막 때의 상황, 그리고 계시록에서 언급하고 있는 마지막 때의 상황에 일치하는 것입니다. 관건은 이것을 인식하는 자들이 깨어서 먼저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의 소망은 순수한 교회와 성도, 비전을 받은 성도들에게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대응은 구체적으로 어찌해야 할까요?
- 교회는 최대한 빨리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문대통령께서 종교가 마음의 평화를 줄 수는 있지만 방역을 하지는 못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개신교의 정체성을 불교나 여타 종교와 같게 보았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으며,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며, 이 역병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 성도들인 것을 세상이 알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현재와 같이 반정부 투쟁이 아니라, 개인과 대속적 회개운동을 통하여 영적 순수성 회복하고, 하나님께 비전을 받은 요셉과 다니엘과 같은 지혜자를 정부가 모셔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그러려면 교회는 그간 전통적 방식의 목회에서 벋어 나서 믿음과 비전의 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교회가 온전하게 정체성을 찾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영향력을 미치려면 믿음만 강조한 전통적인 교회관을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교회는 믿음을 강조하면서 교회를 중심으로 모이기를 강조했고, 죽은 후 천국가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제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모델은 새로운 비전에 근거한 새로운 교회관이 필요합니다.
- 새로운 비전 방식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을 온전히 알고 모이는 교회, 가는 천국과 잠시 거쳐가는 세상에서 이제는 흩어지는 교회, 만드는 천국, 하나님 나라로서의 세상의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을 위하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위에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온전히 알고 실현을 위하여 목숨을 거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 구체적으로는 교회는 최대한 모든 에너지를 투자하여 성도 각각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알고, 비전 실현을 위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멘토링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하면 비전 실현의 현장으로서의 직장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우리 각 성도들이 각각의 비전의 현장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 때 세상을 역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게 되고, 세상이 그것을 알고 교회가 천덕꾸러기가 아니라 보물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코로나 시대와 시대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모쪼록 이 시대의 시대 정신을 온전히 아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지고 시대를 주도해 나가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