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정과 생활에 연관된 주제를 살펴보는데 오늘은 [예수님의 복음2 _천국국적자의 신명나는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가슴 떨리고 벅차고 즐거운 신앙 생활을 원하십니까? 신명나게 부흥하는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꿈꾸십니까? 이 땅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말씀에 귀기울여 보십시오. 그런 성도, 가정, 직장과 교회,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런지 예수님께서 전해 주신 복음의 원리 속에서 그 방법을 찾아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지난 주에 살핀 내용을 요약하면서 몇 발자국 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슴 떨리고 벅차고 즐거운 신앙 생활을 원하십니까?
- 먼저 우리는 새로운 신학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그것은 새로운 이민신학여야 합니다.
- 새로운 이민신학은 천국국적자로서의 삶에 관한 것입니다.
- 이민신학적 삶의 가장 온전한 모델은 예수님이십니다.
- 예수님께서는 천국에서 이스라엘로 이민을 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으셨고 늘 천국 삶을 기준으로 세상을 사셨습니다.
-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은 400년간 하나님의 음성이 없었고 로마의 식민지로서 온갖 약탈과 핍박을 당하며 혼돈과 결핍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파악하신 인간은 개인적으로는 목자 없는 양, 국가적으로는 국가 울타리 없이 보호받지 못하는 잃은 양으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하는 결핍 속에서 사는 존재였습니다.
-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의 복음의 핵심은 인류와 이스라엘이 공유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기 위한 최고의 대안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심과 우리에게 그 아버지의 나라, 즉, 하나님의 나라가 예비되어 있어서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 예수님의 이러한 사상이 잘 대변하는 이야기는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입니다.
- 탕자의 비유에서 보는 인간은 타국에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된 채 노예의 삶을 살고 있기에 인간의 구원은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이고, 아버지의 나라로 돌아가 그 나라의 보호속에 살면서 노예가 아닌 아들의 일을 하며 사는 것입니다.
- 탕자의 비유 속에 아버지는 하나님을 상징하고, 탕자는 인간을 의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원은 세 가지 매우 구체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나라에 돌아오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회복으로 자녀 신분을 회복하고, 셋째, 자녀로서 상속받은 유업, 기업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 여기에서 중요한 개념이 아버지 나라에서 아버지 자녀로 아버지의 뜻에 따른 일을 돌아온 탕자가 하게 됩니다. 이 말은 구원받은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국적자로서 이 땅에 아버지께서 주신 유업을 가지고 이 땅에 파송된 사명자로서 이 땅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 드려야 하는 존재목적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믿음의 유업과 기업이 되는 비전을 주시어 그 비전 영역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도록 하시고 그 일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공급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차원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이 땅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더하신다고 마태복음 6장 33절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 죽은 후에는 이 땅에서 건설하던 하나님의 나라를 다음 비전 멘티 제자들에게 위임하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로 돌아 갈 것입니다.
- 이런 차원에서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구원의 확신이 없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과 성령님과의 교제, 교통에 대한 느낌이 없는 이유는 당연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국적자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과 도움으로 해야 그것을 느낄텐데 그것을 안하면서 그것을 느낄 것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모순인 것입니다.
- 하나님 나라 국적자는 당연히 하나님 나라의 비전과 법률과 조직에 속합니다. 군대에 보직이 있어 모든 영역을 나누고 조직적으로 관리되는 것과 같이 하나님 나라도 그러합니다. 그 보직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비전으로 주어지고 그 비전 영역은 각자에게 믿음의 유업과 기업이 됩니다. 그리고 그 비전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자원들이 활성화되면서 영적, 지적, 관계적, 물질적 자원들이 넘쳐 풍요롭게 됩니다.
- 6일동안 세상에서 세상일을 하다가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만 참석하는 것은 애굽에서 애굽을 위하여 6일간 노동을 하다가 7일째 안식일에 잠시 하나님을 회상하는 것,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바벨론 일을 6일간 하다가 7일째 안식일에 회당에 나오는 것과 똑 같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신세한탄만 하지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은 없습니다. 현제 많은 성도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그 반대여야 합니다.
- 온전하게 구원을 받은 자는 세상 국적자에서 하나님 나라 국적자로 변하면서 마치 예수님께서 천국국적자로서 이스라엘에 비전을 가지고 가시고 그 비전 실현을 사명으로 삼고 사신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마치 선교사가 외국에 파송되어 그곳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삶을 바치는 것과 같은 삶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는 이 땅의 어디, 어느 분야를 하나님 나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받아야 하고, 나머지는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부여받은 비전의 일을 하고, 그 외의 성도들은 삶의 현장에서 부여받은 비전의 일을 하여야 합니다.
- 이것의 예는 두 석공의 이야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 한 석공은 먹고 살려고 이 여름 뙤약볕 속에 죽지 못해 이 힘든 일을 한다고 대답했고, 다른 석공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정성껏 짓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 이와 같이 이 땅에서 누가 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삶을 완성하는 가에 따라 애굽과 바벨론 국적자로 살 수도 있고 하나님 나라 국적자로 살수도 있습니다.
- 이 땅에 있는 하나님 나라에서 교회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하나님 나라의 지상 지방정부 조직으로 이민국, 예배처, 학교, 병원, 상담소, 군대, 보급소, 경영연구소등의 역할을 합니다. 모든 하나님 나라 국적자는 하나님 나라의 지상 지방 정부에 속하여 예배 드리며, 천국의 가치와 전투술, 비전의 영적 전문 기술들을 배우며 성장하여야 합니다.
- 제자됨은 하나님 나라의 공무원/군인과 다양한 비전에 따른 사명자가 되기 위하여 멘토에게 멘티 훈련을 받는 것입니다.
- 직장은 하나님께서 비전 실현을 위하여 주신 유업과 기업으로 하나님 나라로 만들어 드려야하는 기 위하여 우리가 파견된 곳입니다.
이와 같이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첫째로 타국에서 종살이를 하며 살다가 아버지께 돌아와 아들의 신분을 회복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둘째로 타국에서 종살이를 하며 살다가 아버지의 나라로 돌아와 아버지 나라의 모든 혜택을 누리는 것이 구원입니다
셋째로 타국에서 종살이를 하며 살다가 아버지의 나라에서 아버지의 아들로서의 아버지께서 부여하신 일을 의롭게 하는 것이 구원입니다.
구원과 신앙 생활은 이와 같이 매우 구체적인 신분과 상황 그리고 비전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하여 신학이 변해야 하고, 신학교와 교회가 변해야 합니다.
가슴 떨리고 벅찬 꽉찬 신앙 생활을 원하십니까? 신명나게 부흥하는 교회를 꿈꾸십니까? 이 땅을 정복한 하나님의 나라를 원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예수님의 복음2 _천국국적자의 신명나는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주에 이어서 예수님의 관점에서 이민과 이민자 국적의 관점에서 본 구원, 복음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가슴 떨리고 벅찬 꽉찬 신앙 생활, 수와 질에서 부흥하는 교회, 세상을 정복한 하나님의 나라를 원하신다면 이제 구원론과 신앙 생활의 방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모쪼록 예수님 같은 그리고 선교사적인 입장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천국 국적자로 이 세상을 섬기어 개혁하라는 비전을 받고 파송된 사람들이고 교회입니다.
그것을 위하여 각 성도들의 비전을 찾아주고, 관리해 주고, 실현하도록 교회가 변해야 합니다. 이럴때 주님의 임재와 동행, 그리고 예배가 비전 완수 중간 보고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가슴벅차고 가슴 떨리는 삶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런 삶을 사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