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전 멘토링 칼럼 오늘은 [비전 경영으로 읽는 달란트 비유]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세 비유가 등장합니다. 첫째,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의 비유; 둘째, 달란트의 비유; 셋째,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세 비유는 모두 약간 다른 관점을 가지지만 결론적으로 세 부류의 사람들의 비전적 삶과 그 삶의 경영과 하나님의 보상에 대한 경영 방침을 설명해줍니다. 달란트의 비유는 오해가 많습니다. 먼저 오해에 대하여 살피고 참된 의미에 대하여 살피겠습니다.
달란트 비유의 오해
달란트의 비유를 해석하는 것 중 가장 초보적인 것은 달란트를 영어식으로 해석하여 재능을 발굴하여 주님을 위하여 열심히 사용하라입니다. 둘째는 달란트를 5배와 2배로 남긴 종들은 구원받고, 안 남긴 종은 저주를 받는 이 이야기는 행위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는 관점을 강조하는 관점입니다. 여전히 구원은 인간의 재능이 아니라 믿음에 있음을 강조는 해석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견해는 모두 본질의 핵심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비유의 온전한 해석은 무엇일까요? 이 비유는 비전 관점 속에서 이해할 때 온전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달란트의 비유에 대하여 주인과 종의 비전 그리고 달란트의 비밀을 통하여 이것을 접근해 보겠습니다.
주인이 준 비전
우선 어떤 사람이라고 묘사된 주인은 외국에 여행을 떠난 거부인데 제자들에게 위대한 비전과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엄청난 자원을 주고 떠나셨다가 다시 돌아오실 주님을 상징합니다. 주인이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그가 종들에게 허락한 달란트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종들에게 5달란트, 2달란트 그리고 1달란트를 줄 정도의 거부였기 때문이다. 겨우 5, 2, 1 달란트를 준 것이 뭐 그리 대단한가라고 생각될 수 있겠죠? 하지만 이 달란트는 일반 동전이 아니라 75LB 파운드 즉 약 34KG의 금이나 은으로 만든 저울의 추 역할도 했던 커다란 금덩어리였다는 것을 알면 생각이 바뀔 것입니다. 1달란트의 금 75KG은 오늘날 약 20억원 가치이고, 1달란트는 당시 6000드라크마 혹은 데나리온으로 1드라크마는 일꾼의 하루 품삯이고, 그렇다면 1 달란트는 일꾼이 16년간 일해야 벌 수 있는 어머어마한 액수입니다. 사실 16년간 일해야 벌 수 있는 액수는 오늘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보다 훨씬 큰 액수였습니다. 오늘날 1달란트 20억, 5 달란트 100억은 기업가에게 큰 돈이 아닐 수 있지만, 당시에는 개인이 소유하여 사업을 할 수 있는 단위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이 액수의 비유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즉, 이러한 액수, 자원의 크기는 오직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쯤에서 종들이 했다는 장사라고 표현된 단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 에르가조마이로 찾다, 조사하다, 일을 하다, 결론적으로 그렇게 찾은 귀한 물건을 장사, 무역하다는 뜻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여야 5달란트 즉 100억의 수익을 남기는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달란트는 당시 16년간 노동해야 벌 수 있는 돈, 그럼 5달란트는 80년간 노동을 해야 벌 수 있는 돈입니다. 이 말은 사실 평생 어떤 일을 감당할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으로 봐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다른 말로 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비전과 비전의 일거리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원을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크기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그 비전 실현을 사명으로 삼고 집중하여 경영하면서 인생을 완성하라고 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더 잘 알 수 있기 위하여 두 종류의 종들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비저너리 종들
첫 종류의 졷들은 주인이 준 비전을 붙잡고 그 비전을 실현한 사람들입니다. 주인의 뜻을 잘 이해하고, 장사, 무역을 하여 이윤을 남기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것이 그들의 비전입니다. 그들은 그 비전을 붙잡고 그 실현을 위하여 장사를 하고, 감사하게도 5배와 2배의 추수를 합니다. 그런 그들에 대하여 주인은 그들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면 많은 것을 맡기시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케 하십니다. 이 보상은 요한 계시록 2-3장에서 이기는 자들에게 주시는 상급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무익한 종
두번째 종류의 종은 주인을 오해하고, 믿지 못하고 삶을 자신의 뜻대로 행하며 소일거리한 사람입니다. 이 종은 주인을 심지 않는 곳에서 거두려 하는 나쁜 사람으로 이해하고, 달란트를 땅에 묻었던 사람입니다. 그에 대하여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무익한 종”이라 부르시며 내가 돈을 원했다면 다른 돈놀이하는 사람들에게 맡겨 돈을 챙겼으리라고 말씀하시면서 그를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십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나가는 사람을 상징한다고 보면 너무한 것일까요?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주님을 주인으로 알지만 주님이 주신 비전과 사명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소일거리하는 삶을 살지는 않습니까? 결론은 주님이 오셔서 심판을 하실 때 소일거리를 한 사람은 주님께 드릴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이 악한 종과의 대화에서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은 종들이 갑절로 남긴 재물에 욕심이 있으신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럼 주님의 목적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종들의 성장입니다. 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인 것은 충성된 종들에게 더 큰 것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즉, 주님 형상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성장하는 것이 사역을 통하여 이루는 것입니다.
달란트의 비유는 특별히 장사로 표현된 경제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에 또 특이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비유를 하시지만 장사와 무역을 통하여 이윤을 남겨야 하는 사업가, 경영자적인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를 몇 차례 설명하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꼭 장사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분야를 비전 영역으로, 믿음의 기업과 유업으로 받았던지 경영자의 마음으로 경영하여 부여받은 믿음의 기업과 유업을 발전시켜야 함을 말해 줍니다. 두 충성된 종은 삶을 비전으로 받고, 경영을 통하여 발전시킨 사람들입니다. 이 비전 경영에 대하여는 다음주에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비전 멘토링 칼럼, 지금까지 [비전 경영으로 읽는 달란트 비유]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를 살펴보았습니다. 즉, 달란트의 비유는 단순하게 어떤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의 활용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것은 행위로 구원을 받고 못 받는 이슈도 아닙니다. 이 비유의 본질은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궁극적인 비전과 그 비전 실현을 위한 경영에 있습니다.
오늘날 코로나 상황으로 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석률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럼 출석을 하면 다 괜찮은 걸까요? 과연 출석 교인들 중에는 몇 %가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비전을 알고 비전 경영을 통하여 주님께 열매를 드리는 분들일까요? 몇 %가 염소와 쭉정이, 악하고 게으른 종일까요? 모든 성도들을 알곡으로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은 믿음 위에 비전의 인식에 있습니다.이것을 위하여 비전 멘토링이 존재합니다. 이를 위한 더 자세한 내용은 www.visionmentoring.org를 참고하십시오.
모쪼록 여러분들께서도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알아차리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주님 주신 달란트, 즉 삶 속에 주신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경영하시고 성장하여 더 큰 것을 받으시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