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를 모르고 여행을 떠난 사람들은 어찌되었을까? 라는 질문으로 부터 이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할까 등의 중요한 질문에 대하여 답을 주는 책이다.

비전은 직업과 연관되지만, 직업이 비전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비전을 먼저 알고, 그것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삶의 전제가 된다.

이 책은 멘토와 멘티 간의 192가지 비전과 정체성에 관한 질문과 답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비전에 관한한 종합적인 정답 가이드를 해준다. 뇌, 심리, 역사, 섭리등과 비전과 연관된 이슈들을 다루지만 그것을 정확히 개인의 삶과 연관시켜 준다.

이 책은 비전이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식이라고 말한다. 비전을 언약의 방식으로 선포하고, 그것을 역사 속에서 실행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전 설정은 가장 효과적인 일의 방식이다. 즉, 일이 완성된 모습을 뇌리에 새겨주며, 뇌가 그 비전의 목적지를 향해 가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왜 비전과 사명은 다른지, 그 다름이 어떻게 일을 효과적으로 하게 해주는지, 또 어떤 사람들이 비전을 선호하고, 어떤 사람들이 사명적 접근을 선호하는지 등 심오한 주제들을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각 개인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충분한 준비를 시켜준다.